The Journal of Buddhist Thought and Culture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강연문
초기 대승(大乘)과 아비달마
손의강1
Published Online: Apr 01, 2019
국문초록
학자들은 대승이 하나의 기원에서 시작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부적합한 것이라고 판단하면서 점차 이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게 되었다. 쇼펜(Schopen 1975: 181[52])은 대승의 多기원설을 주장한 첫 번째 학자였다. 그는 이 렇게 주장하였다. “ 대승 문헌들이 관련된 각각의 대승전통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 이래로,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초기 대승은 인식 가능한 단일 단체라기보다는, 처음부터 여러 개의 단체들이 비조직화된 상태에서 연합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 단체들은 모두 같은 방식의 숭배 전통을 갖고 있었고 그것은 각각의 특정 문헌들과 연관되어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