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도전들에 대한 불교적 대응방안

오늘 ‘21세기의 도전들에 대한 불교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의 총장 태원 스님과 불교학연구원장 미산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불교 단체들이 ‘어떻게 21세기에 이목을 끄는 사회적․경제적․정치적․문화적 쟁점들에 관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모든 세계 종교들이 직면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지구촌의 도전들 가운데서 중요한 것에 포함되는 것들은 빈곤, 더 공평한 자연자원과 부의 분배, 적절한 세계적 건강보험제도와 광범위한 질병의 치료, 테러리즘과 대량살상 무기의 위협, 인간에게 과학기술의 도전들이 의미하는 것, 소비주의와 탐욕의 경제, 그리고 환경보존 등입니다.

I wish thank the President of the Chogye Sangha University, the Venerable T'aewon Sunim, and Professor Misan Sunim for this invitation to speak to you today on the topic, "Buddhism and the Challenges of the 21st Century." The question of how Buddhist institutions can and should engage the compelling social, economic, political, and cultural issues of the 21st century is a challenge faced by all of the world religions. Included among the challenges of global significance are poverty and a more equitable distribution of natural resources and wealth; just global health care systems and treatment of pandemic diseases; terrorism and the threat of weapons of mass destruction; technological challenges to what it means to be human; consumerism and an economy of greed;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